CCTV 관로조사는 소형 카메라를 관 안으로 밀어 넣어 내부를 촬영하며 이동시키는 방식으로, 균열이나 침전물, 이음부 어긋남처럼 지상에서는 확인할 수 없는 내부 상태를 영상으로 기록합니다. 관이 꺾이거나 합류하는 지점, 매설 깊이가 있는 구간에서도 위치 정보와 함께 촬영이 가능해 손상 지점을 도면상에서 특정할 수 있습니다. 누수 경로가 여러 갈래로 의심될 때는 염료 시험(관에 색소를 흘려보내 배출 지점을 확인하는 방법)이나 연막 시험(연기를 주입해 새어 나오는 지점을 찾는 방법)을 함께 활용해, 어느 구간에서 어느 배출구로 물이 흘러가는지를 교차로 확인합니다.
조사가 끝나면 촬영 영상과 함께 손상 위치, 유형, 정도를 정리한 리포트가 작성되며, 이를 토대로 부분 보수로 대응할지 구간 교체가 필요한지를 판단합니다. 다만 맨홀이나 집수정처럼 사람이 들어가야 하는 공간은 밀폐공간(密閉空間)에 해당해 산업안전보건법에 따라 진입 전 산소·유해가스 농도를 측정하고 충분히 환기한 뒤, 감시인을 배치하는 등의 사전조치가 반드시 선행되어야 합니다. 이런 절차를 갖추지 않은 상태에서의 내부 진입은 질식 재해로 이어질 수 있어, 내부 상태 확인은 장비와 안전조치를 갖춘 인력이 수행하는 영역입니다.
현장 사진




| 조사 방법 | 확인 가능 정보 | 적용 상황 |
|---|---|---|
| CCTV 관로조사 | 균열, 침전물, 이음부 어긋남 위치 | 관 내부 전반의 상태 확인 |
| 염료 시험 | 특정 구간에서 배출구까지의 흐름 경로 | 누수 경로가 불명확할 때 |
| 연막 시험 | 지상으로 새어 나오는 누기 지점 | 매설 구간의 미세 균열 추정 |
| 리포트 분석 | 손상 위치별 보수 우선순위 | 조사 후 시공 범위 결정 |
자주 묻는 질문
맨홀 내부는 직접 확인해도 되나요?
맨홀과 집수정은 밀폐공간으로 분류되어 산소·유해가스 농도 측정, 환기, 감시인 배치 같은 사전조치 없이 진입하면 질식 재해로 이어질 수 있어, 안전조치를 갖춘 인력이 수행하는 영역입니다.
CCTV 조사만으로 모든 손상을 확인할 수 있나요?
카메라가 닿는 구간의 내부 상태는 대부분 확인되지만, 누수 경로가 여러 갈래로 의심되는 경우에는 염료·연막 시험을 함께 진행해 교차로 확인합니다.
조사 리포트는 어떻게 활용되나요?
손상 위치와 정도를 구간별로 정리해, 부분 보수와 전체 교체 중 어느 쪽으로 진행할지 판단하는 근거 자료로 사용합니다.